제도 이야기

설 연휴 임시공휴일 1월 27일 지정, 이유는?

PERMON 2025. 1. 14. 14:43

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1월 27일(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민 휴식을 지원하고, 소비를 활성화해 내수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는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총 6일간 이어지며, 금요일인 1월 31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임시공휴일 왜 31일이 아닌 27일인가?

임시공휴일 지정 날짜를 두고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금요일인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지만, 27일이 선택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월말 정산 업무 부담 해소
    2. 많은 업종에서 31일은 결제 마감과 정산이 필수적인 날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근로자가 출근해야 하며, 월말 업무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27일이 선택되었습니다.
    3. 교통 분산 효과
    4.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길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월요일인 27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금요일에 지정되면 귀경길 혼잡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되었습니다.
    5. 특정 업종 근로 환경 고려
    6. 음식점이나 수출 물류업 등 토요일에 쉬지 못하는 업종의 경우, 31일에 쉬면 나흘 연속 휴무가 가능하지만, 27일에 쉬면 닷새 연속 휴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임시공휴일의 기대 효과

  1.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
  2. 긴 연휴는 여행 및 레저 활동 증가로 이어져 내수 진작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여행업계는 특수를 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근로자의 휴식 보장
  4.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근로자들의 피로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잡플래닛


황금연휴를 누리는 방법

1월 31일(금)에 연차를 사용하면 총 9일간의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사전 예약과 준비가 필수입니다.


이번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국민의 휴식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일찍 시작되는 연휴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긴 연휴를 잘 활용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